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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추천14

스타트업 스타트업. 개발자 중심으로 한 스타트 업을 주제로 한 드라마. 수지는 뭐 나와서 실패한 드라마가 없는 거 같다. 연기도 점점 늘어가는거 같고 긍정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가 강점으로 느껴진다. 남주혁은 모델로만 알고 있었는데 배우로서 스펙트럼도 약하고 매력도 없어 보였는데.. 드라마 보다 보니 음.. 진짜 잘생겼네.. 넘사벽이란게 느껴진다. 예전 강동원, 조인성 보는 느낌? 작품들만 잘 만나면 바로 터질 거 같은 예감이 든다. 김선호. 이 배우는 처음 보는데 제일 인상적이었다. 연기력이나 주어진 캐릭터의 멋이나 소심한 부분들의 디테일한 연기력이 필요한 부분들을 잘 소화했다. 주변 개발자 친구들한테도 드라마 어떠냐고 간간히 물어봤는데 현실성이 없는 부분은 크다. 라는 의견을 받았다. ai나 투자해주는 샌드박스.. 2020. 12. 13.
엠마 안야 테일러 조이의 신작이 나왔길래 바로 봤다. 어디서 봤는데.. 계속 그런 기분이 들어서 중간에 검색해보니 제인 오스틴의 에마가 원작. 에마는 보지 않고 오만과 편견을 봤었던 거 같다. 솔직히 가물가물.. 이런 영국 19세기 사교계가 배경인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는 뭔가 지겹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 왜 그런 거추장스러운 옷을 입으며 법도, 예절 그런 쓰잘데기 없는 것들이 주가 되는 것들이 마음에 안든다. 영상미가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이 많은데 지루함이 난 더 크다. 안야 테일러 조이 때문에 끝까지 봤지. 캐릭터도 이해할 수 없는 철없고 이기적이며 뭣도 모르는 소녀의 캐릭터. 이런 옛 배경속에서 우정과 사랑의 면모를 이해할 수 있다고 느끼는 영감은 이해할 수 없다. 그냥 이쁘다 안야 테일러 조이가.. .. 2020. 12. 6.
퀸스 갬빗 안야 테일러 조이 혼자서 멱살 끌고 잡아가는 체스 신동 성장 스토리. 엘리자베스 하먼!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온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시크한 성격에 승부욕이 남다르며 제일 중요한건 아무래도 이쁘다. 체스라는 소재도 지금까지 나온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소재가 아닌 참신함까지. 바둑과 장기는 어려서부터 많이 했었는데 체스는 장기와 비슷한 게임. 드라마를 보고 체스의 관심이 생겨서 체스 어플도 깔아서 간간히 하는 중. 동생이 체스 매니아라 틈날 때마다 체스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 모든 행동, 전략에 한 수 두 수 여러 수를 내다 보면서 행동을 취하는 게임으로 인생에 있어서 좋은 습관인 게임이라 생각한다. 1960년대 당시 체스라는 스포츠는 남성들이 지배했는데 하먼이 남자들을 격파해가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환.. 2020. 11. 24.
삼국지 삼국지 95화. 95화라니 지금까지 본 드라마중에 가장 길었다. 삼국지 하면 역시 어쩔 수 없는 분량이겠지. 극장판도 따로 있으니 너무 부담스럽다면 극장판을 보는 선택도 있다. 95화 삼국지도 디테일한 부분이 많이 떨어진다. 극장판을 보지는 않았지만 뭔가 아쉬워서 본편을 다시 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삼국지를 제대로 즐겨본 적이 없는데.. 제대로라는건 이문열의 삼국지나 정통 소설로 읽어본 적이 없다. 만화와 게임.. 그래서 옛 추억으로 영웅들의 이미지라던가 대사, 스토리에 기억을 호상하면서 보게 된다. 삼국지에 많은 인물 중엔 조조를 제일 좋아했고 유비를 굉장히 싫어했다. 넷플릭스 삼국지를 보면서 이 감정이 똑같이 유지가 되는 게 신기하더라. 무의식적으로 기억을 맞추려 한건지.. 왜 이런 이.. 202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