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야테일러조이2

엠마 안야 테일러 조이의 신작이 나왔길래 바로 봤다. 어디서 봤는데.. 계속 그런 기분이 들어서 중간에 검색해보니 제인 오스틴의 에마가 원작. 에마는 보지 않고 오만과 편견을 봤었던 거 같다. 솔직히 가물가물.. 이런 영국 19세기 사교계가 배경인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는 뭔가 지겹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 왜 그런 거추장스러운 옷을 입으며 법도, 예절 그런 쓰잘데기 없는 것들이 주가 되는 것들이 마음에 안든다. 영상미가 훌륭한 작품이라는 평이 많은데 지루함이 난 더 크다. 안야 테일러 조이 때문에 끝까지 봤지. 캐릭터도 이해할 수 없는 철없고 이기적이며 뭣도 모르는 소녀의 캐릭터. 이런 옛 배경속에서 우정과 사랑의 면모를 이해할 수 있다고 느끼는 영감은 이해할 수 없다. 그냥 이쁘다 안야 테일러 조이가.. .. 2020. 12. 6.
퀸스 갬빗 안야 테일러 조이 혼자서 멱살 끌고 잡아가는 체스 신동 성장 스토리. 엘리자베스 하먼!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온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시크한 성격에 승부욕이 남다르며 제일 중요한건 아무래도 이쁘다. 체스라는 소재도 지금까지 나온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소재가 아닌 참신함까지. 바둑과 장기는 어려서부터 많이 했었는데 체스는 장기와 비슷한 게임. 드라마를 보고 체스의 관심이 생겨서 체스 어플도 깔아서 간간히 하는 중. 동생이 체스 매니아라 틈날 때마다 체스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 모든 행동, 전략에 한 수 두 수 여러 수를 내다 보면서 행동을 취하는 게임으로 인생에 있어서 좋은 습관인 게임이라 생각한다. 1960년대 당시 체스라는 스포츠는 남성들이 지배했는데 하먼이 남자들을 격파해가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환.. 202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