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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릴레오북스5

[알릴레오 북's 10회] 그리스인조르바 /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민족주의가 팽배하던 시절의 소설. 그리스와 터키가 한일만큼 사이가 좋지 않던 시절. '호모사피엔스' 접근이 필요.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단위는 국민국가로 조직 되어있다. 나를 보호해주는 것은 국가. 21세기 현재 호모사피엔스의 존재양식. 조국에서 해방 될 수 없다. 물리적으론 불가. 형이상학적으로는 가능. 우리가 지향해야 되는 이상은 종교가 말하는 사후세계같은 것이 아니라 제도가 있는 사회가 아닌 자유로운 인간들이 모여 사는 상태. 발을 땅에 딛고 있지만 밤하늘을 보는 것을 멈추지 마라.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나 그 꿈이 없다면 우리의 현실이 너무 비천할거다. 호연지기. 세상에 꺼릴 것이 없는 크고 넓은 도덕적 용기. 메멘토 모리.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네가 죽.. 2021. 5. 24.
[알릴레오 북's 6회] 코로나 사이언스 1부 / 코로나-19 분석 보고서 저자들이 작가가 아니고 연구자들. 연구자들이 일반 시민들을 위해서 책을 쓰는 경우는 드물다. 논문을 쓰지 뉴스들을 정확하게 이해해야되는데 과학적 사실을 알기 좋은 책. 게스트. 뇌과학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송민령, 과학동아 편집장 윤신영 지식의 틀이 있어야 정보를 받았을 때 적용을 할 수 있다. - ibs(institute for basic science) 독립된 여러 개의 기초과학 연구그룹이 모인 연구기관 연합체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상황. 기초과학이 취약한 상태에선 응용과학 발전의 한계가 있다. 문제해결 위해 출범한 기초과학연구원 보통 책처럼 나와있지만 각 논문들을 모아둔 느낌을 준다. 코로나에 대한 각 분야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정확한 과학적 사실들에 입각해서 쓴 책. 책을 읽고 생물학 .. 2021. 1. 27.
[알릴레오 북's 5회] 침묵의 봄 2부 / 인류를 향한 자연의 경고! p325 자연을 통제한다는 말은 생물학과 철학의 네안데르탈 시대에 태어난 오만한 표현으로 자연이 인간의 편의를 위해 존재한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응용곤충학자들의 사고와 실행 방식을 보면 마치 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듯하다. 그렇게 원시적 수준의 과학이 현대적이고 끔찍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사실, 곤충을 향해 겨누었다고 생각하는 무기가 사실은 이 지구 전체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이야말로 크나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이 자연을 통제,정복,개조하려는 인간중심의 사고에서 자연생태계를 존중하며 지속가능한 삶으로의 전환. 지속가능 단어사용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제는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때다. 환경운동을 하면 무엇이 생기죠라는 대답에 개인을 위한 상업적 이익은 없지만 모두를 위한 .. 2021. 1. 26.
[알릴레오 북's 4회] 침묵의 봄 1부 / 자연의 절규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환경을 이슈로 전폭적인 사회운동을 촉발시킨 책. 무분별한 살상제 사용으로 파괴되는 생태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해 정부의 정책변화와 현대적인 환경운동 촉발. 게스트. cbs 정혜윤 pd,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선정 이유? 우리 삶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몰랐던 지식인들. 밀 같은 사람들도 환경문제는 개인의 판단에 맡겼었던. 환경문제는 개인이 판단 불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19세기. 자유론에 부족한 얘기가 환경. 템스강 오염, 런던 스모그 등 환경오염 심각해짐. 카슨의 책이 나오기 전까진 대중은 실상을 몰랐다. 1962년도에 나온 책. 해양생물학 전공. 1970년대 운동권은 일본어 공부가 거의 필수였다. 일본어 판본으로 된 금지 도서를 읽기 위해서. 환경은 조용히 포.. 2021.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