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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절주절19

스트릿 우먼 파이터 주변에서 이 경연 프로그램이 재밌다고 말이 많아도 춤에 대해 관심도 없고 춤으로 대결의 잣대를 정할 수 있을까? 아예 문외한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있다고 생각한다. 춤에 대해 무시하는 게 아니라 내가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 그럼에도 보게 된 이유는 박재범이랑 조권이 출연한다는 짤방을 봐서 보게됐다. 내 동년배인 아이돌 출신들이 자기 분야의 춤 영역에서 게스트로 만나 보는 장면이 보고 싶어서가 컸던거 같다. 2화까지 봤을 땐 춤에 대한 원래의 생각은 그대로 변함은 없었다. 저게 저거 아닌가란 무딘 생각과 에너지, 기 싸움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모습을 보는거 같아 이부분은 그대로였다. 그래도 나도 재밌게 보는 부분들이 있더라. 도전자들끼리의 서로 엮여있는 스토리와 개인 스토리들이 재밌게 보여졌다. 이런 스.. 2021. 10. 17.
민물장어 민물장어. 뱀장어 풍천장어, 민물장어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강에서 잡히는 자연산. 쇼핑몰이나 식당에서 먹는건 99%양식. 양식어가에서 민물로 적응 시켜서 파는 양식 뱀장어(민물장어) 저렴한 곳은 1킬로 2.5 비싼 곳은 7. 왜 이런 차이가? 가격 말고 손질 후 중량도 봐야된다. 한마리 1킬로가 나오기 힘들다 자연산이 아닌이상. 수율이 80퍼센트에 육박하는게 정량. 식당에서 600g내외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상급은 어린장어이면서 수율이 많이 나오는. 아무리 손질을 못해도 70~75프로가 나와야된다. 가격보다 실중량을 확인해야 한다. 최소 700g 넘어가야 한다. 장어 안먹은지가 오래됐네. 마포구 살 때는 연남동에 풍천장어를 주기적으로 갔었는데 방어 먹을 때 바다회사랑 연중행사처럼 가듯이. 일산도 멀.. 2021. 8. 7.
슈퍼밴드 2 악기를 다룰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서 슈퍼밴드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지만 오디션 프로를 좋아하고 심사위원들이 마음에 들어 시청! 심사위원. 유희열, 이상순, 윤상 윤종신, cl cl은 다소 이해하기 힘든 섭외인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모르겠다. 보컬쪽에서 멘트가 유일하겠지? 비브라폰. 금속막대를 두드려 소리를 내며 실로폰과 비슷한 형태를 지닌 타악기. 이 때부터 작성해서 비브라폰 참가자부터 작성을 한다. 비브라폰이라는 악기를 다루는 참가자가 신기한데 조합의 폭이 좁다는 의견에 동의. 드럼참가자를 보면서 문득 사람들이 보는 공연무대에서 악기를 다루는 것과 노래를 부르는 것과 두가지 중에서 어느 활동이 더 긴장되고 떨릴지 궁금하다. 또 드럼연주자의 실력을 가늠할 수가 없다. 심사위원들은 잘한다고 하는데 무.. 2021. 7. 13.
[알릴레오 북's 10회] 그리스인조르바 /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 민족주의가 팽배하던 시절의 소설. 그리스와 터키가 한일만큼 사이가 좋지 않던 시절. '호모사피엔스' 접근이 필요.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단위는 국민국가로 조직 되어있다. 나를 보호해주는 것은 국가. 21세기 현재 호모사피엔스의 존재양식. 조국에서 해방 될 수 없다. 물리적으론 불가. 형이상학적으로는 가능. 우리가 지향해야 되는 이상은 종교가 말하는 사후세계같은 것이 아니라 제도가 있는 사회가 아닌 자유로운 인간들이 모여 사는 상태. 발을 땅에 딛고 있지만 밤하늘을 보는 것을 멈추지 마라. 현실에서는 불가능하나 그 꿈이 없다면 우리의 현실이 너무 비천할거다. 호연지기. 세상에 꺼릴 것이 없는 크고 넓은 도덕적 용기. 메멘토 모리.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네가 죽.. 202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