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02

달러구트 꿈 백화점 한국판 해리포터? 라고 하기엔 동화 느낌이 너무 강하고 선과 악의 존재가 없으며 인물간의 갈등관계, 주인공의 성장과정도 부족하다. 첫 느낌만 그렇게 받은게 창의적인 소재를 써서 그랬는지 읽다가는 좀 나에게는 유치한 부분이 많아서 창의적인 소재들을 썼구나 정도로만 인식되고 큰 감동이 없었다. 내가 각박한 인심이라 그런건지.. 한 줄 리뷰를 보니 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힐링받는 글들이 많았는데 도대체 어디가.. 내 문제인가 싶기도;ㅎ 영화로 각색해서 나오면 우리나라 억지 감동에 부합할 흥행작은 될거 같다. 자세하게 더 들어가면 더 못난 소리들만 할거 같아서 여기까지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 상상력과 현실성의 평화로운 조합. 2021. 9. 23.
크래프톤 웨이 이기문 크래프톤이 상장한지 한 한달 지났다. 크래프톤의 성장 과정과 배경이 궁금했다. 크래프톤하면 비상장 주식중 비싼 금액대와 사기꾼 이희진의 추천주로 아이러니하게도 추천한 비상장 주식이 큰 성과를 낸 주식. 크래프톤은 배그의 성장으로 자본잠식회사에서 지금은 매출액 1조6천억을 버는 회사로 탈바꿈했다. 이 회사는 어떻게 배그를 만들어냈을까, 어떤 경영 철학이 있을까 많은 궁금증이 있었는데 읽어보니... 김창한의 슈퍼캐리.. mmorpg 명가라는 비전으로 창업을 시작했는데 테라부터 게임 개발 전부 실패하고 중간에 모바일 게임에도 퍼블리셔 손을 대고 내가 봤을 땐 일관성이 없어보인다. 좋은 기업을 위한 시도와 과정은 훌륭해보였으나 눈꽃으로 대박친 장병규 이사와 리니지 핵심 개발진 4인, 네오위즈 배급 담당 김강석까.. 2021. 9. 22.
달리기는 제가 하루키보다 낫습니다 박태외(막시) 달리기에 대한 흥미를 가진건 얼마 안되었다. 어렸을 때 부터 가끔씩 한강을 운동식으로 가긴했는데 제대로 뛰어 본 적은 없었다. 달리기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한강을 갈 때도 무조건 뛰려고 바꾸고 있다. 이러면서 한강을 이틀 연속으로 가게되면 아킬레스염으로 몇일을 고생하게 됐었다.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서 이런거겠구나했는데 유튜브로 달리기를 검색해보니 미드풋이라는 달리기 방법이 있더라. 미드풋 영상을 보고나서 조금씩 따라해보니 매일 뛰어도 아킬레스염이 완전히 사라졌다. 체중이 문제가 아니라 뛰는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거였다. 달리기에 관심있고 체중이 많이 나간다면 꼭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고 뛰기를 추천한다. 내가 본 유튜브 채널은 '런앤다이어트 김코치tv'. 달리기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늘어난 와중에 달리.. 2021. 9. 20.
오징어게임 오징어게임. 도박묵시록 카이지 리메이크로 알고 있다. 최근에 dp의 열풍에 이어서 이정재의 넷플릭스 작품 출연으로 흥행의 연속으로 오징어게임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넷플릭스의 자본 투입으로 국내 유명 배우나 감독들의 tv채널이 아닌 스트리밍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참여가 활발히 진행중인데 이번 오징어게임이 흥행의 연속이 될까 생각하는 마음으로 시청. 탑스타 이정재의 역할과 공중파에서는 시도를 못해볼 장르를 한국 드라마의 시작이 중요한 분기점이다. 스포 주의 1. dp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다. dp만큼의 흥행은 일어나지 않을거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공유 카메오 시작은 괜춘. 2.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 돈과 생사의 기로에서 선택하는 과정을 잘 재현해냈다.(카이지를 중학교 때 처음 접했던거 같은데 생명을 건.. 2021.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