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룩업

극장개봉을 우선하고 나는 백신 2차가 아직 안돼서 영화 관람을 못한다.. 보고 싶어도 못본다는 말..

마블 영화가 나오면 바로바로 보는 나였는데..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아직도 못보고 있다니.. 너무 슬프구나..

정부에게 지고 말았다. 1월 달 부터는 백신 2차 완료하고 운동도 다시 해야지..

 

돈룩업에 대한 넷상에서의 후기들은 생각보다 별로더라. 가장큰 기대작이라고 개봉전에 말이 많았는데. 출연진이 빠방하기 때문에 디카프리오랑 제니퍼 로렌스의 주연이니 당연히 기대가 컸을거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컸을까?

나는 너무 재밌게 봤다. 정치 풍자 내용과 최신 트렌드, 미디어로 인한 대중 반응, 미디어 마케팅 등 현실 관련된 내용들을 영화에 접목하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인종 차별, 자기 주관과 인생관의 피력, 언론 선동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담은 영화다. 배우들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환상.

케이트 블란쳇은 언제나 봐도 섹시하다.

티모시 샬라메는 이 영화에서 처음 봤는데 남자가 섹시하다는 생각이 든 건 좀 오랜만이다. 너랑 함께 있으면 미칠거 같아.

듄이 그렇게 호평이 많은건 들었는데 듄이 보고 싶어졌다.

중간에 나오는 혜성 충돌에 영향을 받은 599$삽까지 중간중간 보여주는 포인트들이 재미가 있다.

 

이번년도 최고의 영화는 돈룩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