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넷플릭스추천

브리저튼

by 커넥터리 2021. 2. 22.
반응형

브리저튼.

남자 주인공이 블랙펜서 다음 주인공으로 주목 받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시청했다.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이 안타깝다. 블랙펜서는 미국내에서 흑인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이 있던 영화. 단순한 히어로 영화에서 흑인의 평등에 관한 메시지를 재밌으면서 조화롭게 이끌어나간 것으로 우리나라에선 느낄 수 없는 영향력일것. 채드윅은 42. 재키로빈슨 주인공 역을 맡은 경력도 이런 힘에 더 부각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남주는 레지 장 페이지. 영국 배우. 흠 매력적이다. 블랙펜서 주인공을 맡아도 매끄럽게 수행할 수 있을거 같다.

여주는 피비 디네버. 마찬가지로 영국 배우. 영국 배경이라 그런지 둘다 영국 사람이다.

내용은 1800년대 런던 사교계 이야기.

서양 귀족들의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흥미롭지가 않다. 복장도 매우 불편하고 허례허식. 조선시대와 비교하면 화려한 맛은 좀 더 나을려나.

이런 쓸데없는 양식들이 답답함을 준다. 중반까지의 사교계 진출 내용은 많이 지루하다가 중후반에 멜로와 중간중간 레이디 휘슬다운 추리 내용으로 흥미를 이끌어나가는 부분에 재미를 느꼈다. 휘슬다운은 중반부 부터 티는 심하게 났다.

1800년대 영국의 분위기와 사교양식들은 재현을 잘 해낸듯 하다. 기대 이상이라 재미도 확실히 있는 편.

시즌 2도 나오면 볼 것 같다.

반응형

'넷플릭스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빌리언 달러 코드  (0) 2021.10.24
오징어게임  (0) 2021.09.18
크라임 씬 세실 호텔 실종 사건  (0) 2021.02.12
루팡  (0) 2021.01.09
토니파커 마지막 슛  (0) 2021.01.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