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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주절주절

스트릿 우먼 파이터

by 커넥터리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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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이 경연 프로그램이 재밌다고 말이 많아도 춤에 대해 관심도 없고 춤으로 대결의 잣대를 정할 수 있을까? 아예 문외한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있다고 생각한다. 춤에 대해 무시하는 게 아니라 내가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

그럼에도 보게 된 이유는 박재범이랑 조권이 출연한다는 짤방을 봐서 보게됐다. 내 동년배인 아이돌 출신들이 자기 분야의 춤 영역에서 게스트로 만나 보는 장면이 보고 싶어서가 컸던거 같다.

 

2화까지 봤을 땐 춤에 대한 원래의 생각은 그대로 변함은 없었다. 저게 저거 아닌가란 무딘 생각과 에너지, 기 싸움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모습을 보는거 같아 이부분은 그대로였다. 

그래도 나도 재밌게 보는 부분들이 있더라. 도전자들끼리의 서로 엮여있는 스토리와 개인 스토리들이 재밌게 보여졌다. 이런 스토리들을 보면서 댄서들의 삶을 엿보는 재미와 전혀 모르는 삶에 영역에도 상상해보는 재미도 있고.

춤 대결 포맷의 경연은 처음이어서 어떻게 전개가 될지 쉽게 예상하기는 어렵더라. 

그냥 노제 이쁘다;;ㅎㅎ

 

이채연님은 불쌍한 포지션이네.. 파이트클럽에 청소부님 같은 역할이네ㅜㅜ

어떻게 버티지 저런 결과를 받아들이면서 멘탈이 평범하면 그냥 무너져버릴거 같은데 버티는 거 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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