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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필터 사라 프라이어

by 커넥터리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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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밌게 보는 관점이 여러개가 있었다.

1.알고리즘 격파의 욕구 2.주커버그와 시스트롬의 관계에서 내 생각 3.페이스북과 인스타의 ui, 광고설정 등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에 추억 4.스위프트와 칸예의 대립으로 네티즌들의 마녀사냥 댓글과 트럼프 당선에서 가짜뉴스 역할을 담당한 페이스북 등 잊지 못할 에피스드들.

 

1. 너무 재밌게 읽었다. 일단 페이스북은 내 군대 입대 당시 서비스해서 싸지방에서 열심히 했던 기억과 인스타는 언제부터 시작한지는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지금도 열심히 올리고 있으니.. 

흔히 말하는 인충. 스토리충인데. 이왕 하는거 왜 팔로우를 못늘릴까. 이왕 하는 인스타. 왜 관종 아닌 척 바꿔가면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는 자만감. 기록으로 만족하자는 생각으로 바뀐지 오래 됐는데 생각을 바꿔본다. 블로그를 주식만큼이나 열심히 해볼 생각으로 바꼈기 때문에 관종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알고리즘을 분석해서 여러 방향으로 시도해보려한다.

 

2. 사실 페이스북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생각일까? 지금의 페이스북은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보려고 페이스북을 이용한다. 특히나 오건영의 금융 얘기는 어렵기도 하지만 꾸준히 보려고 한다. 

페이스북은 인스타를 인수하지 못했다면 아직 살아남았을까? 10억달러 인수 비용은 지금에서 보는 금액은 너무 싸다. 

시스트롬이 인수 제안을 이겨냈다면 지금의 판도는 어떻게 바꼈을까.

책에서는 주커버그를 매정한 놈으로 솔직하게 묘사하는데 주커버그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이기려면 살아남으려면.

 

3. 솔직히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를 하면서 ceo의 철학은 그닥 관심이 없었는데 시스트롬의 장인정신에 지금까지 변화해온 모습을 돌이켜보면 어렴풋이 이해가 간다. 페이스북도 유저 파이를 늘리면서 수익 모델을 뒤늦게 한걸로 안다. 이 시스템을 성공화 시킨 여임원이 있었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시스트롬에 대해 궁금해서 중간에 찾아봤는데 책에서도 나오지만 인스타를 찾아서 팔로우 해보니 인스타에 이제 새로운 피드는 안올라온다. 요즘은 어떤 활동을 하나 찾아봐도 쉽게 나오는게 없다.  

팀 패리스와 코로나 발발하고 나서한 인터뷰 링크다. 이 책을 읽고나면 시스트롬에 많은 궁금증이 누구나 생길거다. 나중에 제대로 영상을 봐야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5x912QLs5uY&t=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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