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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 내 몸을 망친다 정덕환 안재용 윤현구

by 커넥터리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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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대장이 추천했다고 혹해서 읽어봤다.

등산에 관심은 있으나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경성고등학교 산악부에서 설악산 5일 등반한게 마지막 등산 기억.

5일도 맞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갔다오고 5킬로가 빠졌었던.. 그정도로 엄청 힘들었다. 배낭 매고 스틱까지 챙겨서 제대로 등산을 하면서 숙영까지 했으니 이정도로 안전하지 않은 산행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위험한 지형도 많았었다.

이기백 선생님의 야간 산행 때의 베테랑의 면모는 잊혀지지 않는다. 이게 경험자의 다른 점이구나 했던 기억이..

그 이후에 산행을 해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

의외로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운동이면 뭐든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등산도 취미활동으로 삼고 싶은 활동 중 하나다.

 

엄홍길 대장의 추천 내용 말고도 등산인 의사가 저자라는 점이 많은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전문적인 내용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등산 가기전 기본서 정도. 마지막에 응급처치 정도가 관련된 내용이랄까..?

등산은 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운동으로는 끝나고 술먹기 좋은 운동? 정취를 즐기며 깨끗한 공기를 맡으며 할 수 있는 운동? 

많은 사람들이 만만하게 생각할 수 있는 활동으로 볼 수 있겠는데 그 부분에 대한 주의와 올바른 등산에 대한 시각을 말하고 있다.

 

기회가 언제 올 진 모르겠지만 등산도 즐겁게 다닐 수 있는 취미활동의 일부분으로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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