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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밤 유희열

by 커넥터리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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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가수, 아티스트? 몇 있는데 김동률, 윤종신, 유희열 등 이런 감성의 아티스트를 좋아한다.

일단 책의 주인공은 유희열이므로 유희열은 유스케 때부터 꼭 챙겨보는 프로였는데 유스케를 보면서 mc 진행하는 대사들을 따라하면서 보기도 하고 유희열의 말투를 따라하면서 방송을 열심히 보기도 했다.

유희열의 천재적인 작곡, 프로듀싱. 토이라는 팀을 만들어낸 능력은 우리나라 아티스트 탑5에 드는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성품은 모나지 않고 잘난체 하지 않으며 의외성을 보여주며 대화에서 위트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 경외감이 드는 사람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더 많지만 생략하고.

 

책의 구성은 방송을 토대로 정리한 내용 같다. 이런 방송 프로가 있다는 걸 알지 못하고 유희열이 책을 냈다고? 하는 호기심에 읽어봤다.

책 내용은 서울에서 자기가 산책한 곳들 중에 기억이 남는 각각의 지역들의 매력을 소개하는 내용.

중복되는 지역들이 꽤나 있다. 홍대, 홍제동, 종로, 압구정 등등.

김이나의 책을 읽고 봐서 그런지 은유의 깊이가 느껴지지는 않았다. 자기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라기 보다는 방송 내용을 요약한 책으로 보면 되겠다.

그럼에도 지역마다의 자기 추억들을 정리한 내용들은 재밌게 읽혀졌다.

나도 한번 만리동부터 지금의 청담동까지 지역마다 정리하면 재밌게 추억할 내용이 되겠다.

 

유희열은 토이의 역사를 서사식으로 구성하는 내용을 책으로 낸다면 흥행하지 않을까? 읽으면서 생각했다. 유희열의 자기 예기지만 너무 부족하다고 느꼈다. 꼭 이런 내용으로 책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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